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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떠나 기부문화 운동에 전념하는 박원순 변호사 

'反기업' 世評 털고 '親기업!'으로 재출발 

김윤경 cinnamon@econopia.com
박원순 변호사저승사자-.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서 이 나라 시민운동 역사의 기틀을 세운 박원순 변호사를 두고 많은 기업과 정치인들이 떠올려 봤음직한 단어다. 소액주주운동과 낙천·낙선운동 등을 이끌어온 그가 기업인과 정치인들에게 적지 않은 두려움과 성가심의 대상이었다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지난 2월 말 8년여를 함께 한 참여연대를 떠나 생활 속에서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부문화운동 단체인 ‘아름다운재단’이 그가 찾은 새 보금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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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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