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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등기이사로 경영 복귀하는 정몽헌 현대회장 

그룹에 장악된 현대상선 '對北' 연루 불가피할듯 

외부기고자 김시래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srkim@joongang.co.kr
정몽헌 현대회장정몽헌(54)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 현대상선 등기이사가 된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28일 주주총회에서 鄭회장을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鄭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는 2000년 5월31일 이른바 ‘3부자 퇴진’때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작고한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결단이라는 게 현대측의 당시 설명이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오너 대신 전문경영인이 기업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논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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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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