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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 떠난 ‘베스트 애널리스트’ 정동희 

1000 P 앞둔 증시 2분기에 폭락할 수도  

글 유상원 사진 김현동 kimsu@econopia.com,nansa@joongang.co.kr
애널리스트 정동희각종 언론기관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손꼽던 유명 애널리스트가 ‘제 발로’ 증권사 제도권을 떠났다. 그리곤 안티뷰닷컴(www.antiview.com)이란 주식정보전문 비제도권 사이트를 만들어, 그동안 제대로 소리내지 못했던 ‘비판적인 시각’을 마음껏 풀어놓겠다고 선언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동희(35) 안티뷰닷컴 대표. 여의도 법인영업 5인방 중 1명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최근 잘나가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고액 연봉을 쫓아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겼지만, 그는 거꾸로 돈되는 제도권(3월 말까지 피데스증권에서 근무)에서 돈 안되는 비제도권으로 옮겼다. 지금이라도 ‘소신’만 꺾으면, 연봉 1억∼2억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럴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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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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