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최고경영자)의 역할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이제 막 CEO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는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한국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 염려를 떨쳐버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한국 기업 경영에서 CEO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기업들과 비교해 볼 때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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