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현안 해결을 위해선 그가 현직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다. ”
블룸버그통신이 민주당의 경기도 지사 후보로 차출된 진념(62) 경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었다. “그가 사임하면 해외 투자가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개혁 추진에 대해 우려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날렸다. “한 나라 경제의 운명이 한 개인에게 달려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국은 사실상 그런 셈”이라는 대목에선 으쓱했을 법도 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