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北京)에서 2년 가까이 지내면서 확인한 사실이 하나 있다. 지역은 베이징이지만 장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외지인이라는 것이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홍차우(紅橋)시장에 가면 장사꾼들의 말투가 토박이들과 다르다. 베이징에서 통하는 표준말이 아니라 남방 말투다. 나중에 상당수가 원저우(溫州) 상인들이라는 말을 듣고 ‘아-’하고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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