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LG경제연구원 연구원최근 한국 축구의 선전과 함께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이제 월드컵은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경제적 이벤트가 됐다. 정부·개최도시·기업 모두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2의 월드컵은 우리나라 및 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실제로 IMF 이후 우리의 국가 이미지는 막대한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경제적 위기를 서서히 극복하고 있으며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88올림픽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면 이번 월드컵은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전세계가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