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성전자 박배욱 사장“아빠, 오늘은 일찍 와-.” 귀여운 목소리와 함께 딸의 얼굴이 휴대폰 화면을 가득채우면 어느덧 마음은 집으로 달려간다. 몇 해 전 국내 모 통신사가 진행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광고 내용이다.
이것은 영화나 드라마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10여대의 영상전화가 설치돼 조직위원회(서울)와 부산·대구·광주·대전·수원 등 각 경기장을 실감나게 이어주고 있다. 전세계에 ‘IT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줄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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