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되고 심지어 암웨이 등 네트워크 판매도 되는데 카드만 안 된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나 됩니까.” 정부가 신용카드 가두모집 금지 조치에 이어 지난 5월21일 방문모집을 금지하자 한 카드모집인이 울분에 차 내뱉은 말이다.
현재 6~7만명으로 추산되는 카드모집인(카드사에서는 이들은 카드설계사로 부름)들은 정부의 방문모집 금지 조치 이후 조직적인 집단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5월30일 한 발 물러난 대책을 내놓았다. 재정경제부는 방문 전 동의를 받거나 사업장을 방문하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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