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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호 (2002.06.13)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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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運의 두 은행본점 건물…다시 원주인 품에？ 

옛 상은·한일銀 건물 사들인 부동산 개발회사 SGS컨테크, 분양실패로 건물매입잔금 못치러…우리은행, 소송통해 경매방침  

글 남승률 사진 지정훈 namoh@econopia.com,ihpap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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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업·한일은행 본점이 옛 주인이었던 우리은행(舊 한빛은행)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지난 1999년 두 건물을 잇따라 사들였던 부동산 개발회사 SGS컨테크가 분양 실패 탓에 잔금 등을 갚지 못해 우리은행측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선 돈을 갚지 못한 SGS컨테크가 불리한 상황이다. 상업＋한일은행이 모태인 우리은행측이 옛 본점을 되찾을 가능성이 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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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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