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는 장기불황 과정을 거치면서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일본 경제의 국제적 위상도 많이 약해진 느낌이다. 그동안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자랑하던 일본 제조업 기반마저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마저 일고 있다.
그러나 일본 기업들은 여전히 높은 기술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실, 세계경제 포럼(WEF) ‘국제경쟁력 보고 2001∼2002’를 보면 일본기업의 R&D 부문은 세계 2위, 기업의 독창력이 세계 3위,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노동조합의 공헌 능력이 세계 3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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