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은행 독점노조가 소비자를 수탈하고 있다 

 

외부기고자 강위석 월간 에머지 편집인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 나왔을 때 은행도 24시간 영업하는 혹종(或種)의 방식, 혹종의 점포망을 곧 내놓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1주일 내내 문을 열 것도 바랐다. 이런 바람이 무너지고, 지난주부터는 도리어 전국의 모든 은행이 토요일 휴무 실천에 들어갔다.



세계는 지금 서비스업 시대다. 첨단 정보기술(IT)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서비스업에서 벌어지는 품질과 가격 경쟁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런 치열한 경쟁은 소비자의 편의를 위하다 보니 생긴 것이다. ‘소비자는 왕’이라는 말은 서비스 산업 시대에 서비스 업자들의 경쟁에 의하여 실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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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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