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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단]최근 반도체 가격 반등의 의미는? 

주력제품 변동 따른 일시적 현상 조정 거쳐 내년에야 본격 회복 

외부기고자 삼성경제연구소 장성원 수석연구원
D램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이후 급락한 D램 가격은 지난 달 중순을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였고, 이달 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PC의 범용 메모리 제품인 128메가 싱크로너스 D램 가격은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한달 전 2.11달러에서 2.63달러로 25% 올랐다.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 제품도 수요가 크게 늘어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다. 128메가 DDR은 한달 전 가격에 비해 84%, 256메가 DDR은 25%나 급등했다. 7월 들어서만 각각 43%와 31% 급등하는 초유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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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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