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현재의 재정수지는 17조3천억원의 흑자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9%를 기록했다.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재정수지도 10조6천억원으로 GDP 대비 1.8%의 흑자였다. 2001년 1∼4월에는 GDP 대비 2.4%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조1천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사실 재정수지는 연말에 결산되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2002년의 재정수지를 4월 현재의 재정흑자 규모만으로는 단정하기가 쉽지 않다. 2001년말의 재정수지는 7조3천억원으로 GDP 대비 1.3%의 흑자였지만,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하면 GDP 대비 1.5%의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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