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기러기 아빠’인 최민수씨(41)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올해 초 부인과 아들을 미국으로 보낼 때만 해도 이만큼 고민은 안 했던 것 같다.
아들을 유학 보내면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자금을 앞으로 학자금에 대비해 모두 외화예금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외화예금에 가입하면 향후 환율이 오르더라도 가입 시점의 환율로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해 나름대로 환율상승에 대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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