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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탕식 규제따라 춤춘 강남 아파트 값 

60년대 ‘깡촌’에서 ‘1급 주거지’로…일반인도 아파트 투기 열풍에 가세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econopia.com,nansa@joongang.co.kr
1920년 중반 미국. 전후(戰後) 급속한 경제개발 속에서 휴양지와 전원주택 개발붐이 불었다. 대표적인 곳이 플로리다 지역이었다. 플로리다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도시로의 근접성이 뛰어나 막대한 돈이 이 지역의 부동산으로 몰렸다. 부동산 투기의 달콤한 유혹에 빠진 사람들은 앞다투어 부동산 사재기에 나섰다.



결국 된서리를 맞고 투기붐은 가라앉았으나 투기 바람은 다른 대도시로 확산됐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같은 마천루가 생겨나는 계기가 됐다. 이 후 플로리다는 부동산 투기를 나타내는 상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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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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