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한때 남들이 부러워하는 강남의 아파트 주민이었다. 맞벌이 부부였던 그는 지난해 봄 개포동의 32평 아파트를 2억8천만원에 처분하고 용인 근처의 새 주택단지로 이사했다.
평소 전원생활을 꿈꿔왔던 터라 아이들 교육문제로 반대하던 아내를 설득해 자연환경이 좋은 용인으로 이사했던 것이다. 출·퇴근이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전원생활에 만족하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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