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씨(45세·서울 양천구 목동)가 근무하는 회사는 8월 중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실시한다. 김씨가 수령하는 퇴직금은 약 1억3천만원. 제2 인생의 ‘최후 보루’라 할 수 있는 퇴직금을 고위험상품인 주식에 투자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지난해 이후 가격이 크게 오른 아파트 등 부동산에 투자하기도 망설여지며, 은행 상품은 금리가 너무 낮다. 김씨는 목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스럽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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