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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닥 향해 마지막 ‘자유낙하’  

‘수익주가비율’ 75년 이래 최저치…금융장세 기대감도 커 

이상건 sglee@econopia.com
조심스러운 가운데 증시 바닥을 전망하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사진은 주가 폭락으로 수심에 가득 찬 한 투자자의 모습)‘더 이상 떨어질 것 같진 않지만, 그렇다고 선뜻 사기도 쉽지 않다.’ 최근 주가 급락 후 시장을 대하는 투자자들의 시각이다.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 듯하지만 바닥을 보여주는 징후는 뚜렷하지 않고, 주식을 적극 사들이기엔 증시 환경도 여전히 불투명한 탓이다.



현 증시의 모습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최근 주가의 급락 배경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급락을 유발한 원인의 제거는 향후 주가의 진로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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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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