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은행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내집을 마련한 회사원 김동일씨(42)는 최근 대출금리가 0.4%포인트 인상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연 6.0%의 대출금리가 9월 초부터 6.4%로 인상된 것.
거래은행에 전화를 해 까닭을 물었지만, 은행 직원은 ‘시중금리가 상승해 어쩔 수가 없다’는 답변뿐이었다. 요즈음 김씨는 대출금리가 더 오를 것만 같아 걱정스럽기만 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