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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기러기 아빠들’ 북적!  

사이버 공간에서 동병상련 情 나눠…정기채팅·취미활동 함께 즐겨  

외부기고자 김진경 월간 디지털콘텐츠 기자 kjk@dpc.or.kr
2002년 11월 대한민국.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아내까지 먼 타국으로 보내고 한국에 홀로 남아 직장생활을 하는 가장들을 일컫는 ‘기러기 아빠’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표현이 되었다. 하지만 ‘기러기 아빠’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우울증·영양결핍 등이 또 다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또 다른 ‘기러기 아빠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한 사회생활을 즐기는 것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기러기 아빠들이 가볼 만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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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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