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GE코리아 회장기업가와 예술가. 얼핏 상충돼 보이는 이 두 역할을 강석진 GE코리아 회장은 20년째 동시에 해 내고 있다. 큰 외국계 기업 CEO로서 21년을 정신없이 지내 온 강회장은 같은 기간 전문 화가로서 매년 4∼5회 전시회를 열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양쪽을 넘나들며 분주했던 그는 이제 예술가로 작품 활동에 몰입할 수 있을 듯 하다. 지난 30년간 GE와 동고동락했던 그는 올 연말을 기해 정년 퇴임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기 때문. 덕분에 주말이나 퇴근 후에나 겨우 채울 수 있었던 창작에 대한 목마름은 꽤나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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