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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호 (2002.12.09)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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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현장주의자 이인원 롯데쇼핑 사장 

왕성한 먹성, 불어난 몸집 不時점검으로 건강체크 

외부기고자 조민근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jm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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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원 롯데쇼핑 사장롯데쇼핑의 이인원(李仁源) 사장은 ‘조용한’ 경영자다. 매출이 1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유통기업의 최고경영자지만 좀처럼 언론에 등장하는 일이 없다.



그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롯데그룹에서는 이례적으로 50대 초반의 나이에 핵심 계열사의 대표에 올랐다. 그리고는 5년째 유통 명가(名家) 롯데쇼핑을 소리없이 이끌고 있다. 그만큼 신격호 회장의 신임이 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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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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