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이란은 올해 증시가 활황을 보이고 있다.1979년 민중혁명으로 이슬람 공화국이 된 중동국가 이란에서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 증시’에는 3백여 개의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주가총액은 1백30억 달러 정도다. 규모가 작다고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이란 증권감독위원회의 아흐메드 미르모타하리 위원장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가가 22%가 올랐으며 투자자 수도 20% 이상 늘어 현재 3백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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