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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라이빗뱅커를 찾아서(9)]"수익 3%는 고객에게 돌려준다" 

부자들의 인생 파트너 자임하는 최유식 한미은행 PB팀장  

사진 김현동 nansa@joongang.co.kr
최유식 한미은행 PB팀장최유식 한미은행 PB팀장의 첫인상은 전형적인 은행원의 모습과는 좀 다르다. 초콜릿색의 좁은 깃 양복도 그렇고, ‘완전 구어체’의 캐주얼한 말투도 그렇다.



은행원들의 양복 깃에 어김없이 달려 있는 회사 배지도 그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다. “모두 다 하는 대로 똑같이 하는 것은 재미가 없죠. 남들이 안 하는 뭔가를 집어내 차별화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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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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