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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아 삼성증권 소비재 팀장이 분석한 이마트]경쟁자도 없고 불황에 강한 사업구조  

경쟁사 비교 매출총이익률 2∼3% 높고 판매·관리비 2∼5% 낮아 

한만선 leolo@econopia.com
한영아 삼성증권 소비재 팀장할인점은 기존 재래시장 중심의 국내 유통시장을 기업형 유통으로 전환시키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변혁을 주도해 왔다. 노란색 아이콘으로 유명한 신세계의 ‘이마트’는 할인점 중에서도 점유율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점포다.



이마트의 경쟁력은 초기 시장 진입자로서의 지역별 핵심 입지 선점과 높은 시장점유율이 담보하는 구매력, 물류·IT 시스템이 뒷받침하는 저비용 운영구조, 신선식품과 매장 구성에서 국내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기획력, 브랜드 파워 등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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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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