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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끼리 합병? 회생의 묘수? 

프리챌 인수한 홍기태 새롬기술 사장...자금+수익모델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노려 

외부기고자 강구열 이코노미스트 객원기자 river@hanmail.net
프리챌 인수한 홍기태 새롬기술 사장프리챌홀딩스가 새롬기술 자회사인 프리챌과 드림챌을 매각한다는 지난해 12월26일의 소식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만한 구석이 많다. 무엇보다 두 회사가 너무 닮아있다는 점이 그렇다.



새롬기술은 다이얼패드를 앞세워 한 때 ‘코스닥의 황제주’로 군림하며 개미투자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프리챌도 대표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뭇사람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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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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