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만 협상에 약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기업이나 CEO들도 협상에 약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협상에 약하다. 언제나 퍼주기만 할 뿐 제대로 얻어올 줄은 모른다.’ 남북협상의 모습이나 한일 어업협상 혹은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등 관련 협상이 타결될 때마다 듣는 소리다.
사실 정부만 협상에 약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기업이나 CEO들도 협상에 약하다. 힘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갑’의 위치에서 거래할 때에는 상대방을 사정없이 밀어붙여 상대방으로부터 원성을 산다. 사방을 적으로 만들어 놓고 비즈니스를 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