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돈 관리’가 뭔지만 생각하라. 김필수씨는 “이번 투자에서 꼭 얼마 이상은 벌어야지” 하는 결심을 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현재 가능한 투자처의 기대 수익률을 비교해 그 중 가장 높은 곳을 선택한 것뿐이다.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 1999년 주식투자 때도 그는 주가지수가 850쯤 가자 팔아버렸다. 그 후에도 주가가 1,000포인트 이상으로 끓어올랐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금리 이상의 수익률이 보장되지 않는 증시였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