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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호 (2003.0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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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강의 주범은 내수 위축.심리 악화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외부기고자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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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 이라크사태·북한 핵문제 등의 불안요인으로 주가는 한때 600선이 붕괴됐고,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6억5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A3포지티브에서 A3네가티브로 2단계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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