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원금도 지키면서 주가 상승률에 따라 실적 배당을 받는 지수연동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주식시장에서 쓴 맛을 본 투자자 고수익씨는 당분간 주식시장이 좋지 않으리란 판단이 서서 주식을 다 팔아 현금화했다. 이 돈을 증권사의 MMF(머니마켓펀드)에 넣어 두고 투자 타이밍을 저울질 하고 있는 지 어언 4달째다.
고씨는 작년의 악몽도 있고 해서 직접투자는 안 하기로 마음 먹고, 보다 안전한 주식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그런 그의 눈길을 끈 세 가지 상품이 있었는데 은행의 지수연동예금(ELD)·증권사의 지수연동증권(ELS)·투신사의 원금보전형 수익증권(ELF)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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