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기산과학 사장“제가 대학 다닐 때는 미식축구가 아니라 ‘미친 축구’라고 불렀어요.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장에서 뒹굴었으니까요.”
지난 6월12일 강태선(50) 기산과학 사장이 아들뻘 되는 후배들과 모교(성균관대) 대운동장에서 오래간만에 ‘뒹굴었다’. 강사장은 “어느새 50대에 들어섰지만 지금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플래그 게임’을 즐긴다”고 말한다. 플래그 게임은 무장을 하지 않은 채 부드럽게 즐기는 미식축구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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