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이 오프라인 기업으로 인수되면서 인터넷 서점 업계에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다. 예스24의 경우 현재 국내 인터넷 서점 업계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위인 알라딘이나 인터넷 교보서점이 각각 15%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1위와의 격차가 크다.
게다가 도서정가제 실시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인터넷 서점업계의 매출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이에 예스24·알라딘 등 선두그룹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제공 등 최대 40%까지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 수익성 악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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