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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캐릭터 수출한 강원식 담덕C&A 사장  

“시장 원하는 상품 만들면 세계 무대서 얼마든지 통해” 

글 이상건 사진 지정훈 sglee@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강원식 담덕 C&A사장“하청업체라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국제 비즈니스 기준을 익히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난 6월10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라이선싱 2003’(리마쇼)에서 일본의 캐릭터 업체인 GM사에 ‘내 친구 큰 귀 토끼’와 ‘스핀버드’ 캐릭터를 3백만 달러에 공급키로 계약한 강원식(37) 담덕C&A 대표가 국내 캐릭터 개발업체에 던지는 충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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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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