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하반기 입주 물량이 상반기 보다 20%정도 많아 전세 공급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IMF(국제통화기금) 위기 이후 매매값 못지않게 1년에 10% 이상 급등하던 서울과 수도권지역 아파트 전세금이 올 들어 약세다. 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逆)전세난’이 장기화하고 있다.
매매가격에서 전세금이 차지하는 전세비율 역시 하락세를 지속해 집값 하락의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간 급등세의 주원인이었던 수급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됐고, 내년까지 신규 입주 물량이 풍부해 전세금 약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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