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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기만 한‘생산직 연봉 5천만원’ 

현대차·LG칼텍스정유 평균연봉 어떻게 산출됐나… 재계 “고임금 주면서 R&D 투자 불가능” 

이석호 lukoo@joongang.co.kr
현대자동차 울산1공장 조합원들이 생산라인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지난 8월6일 새벽 타결된 현대자동차의 임금협상 내용이 여전히 관심거리다. 최근 불경기의 여파로 신규 고용이 줄어들고, 임금 인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9만8천원 인상 ▶성과급 2백%(통상임금 기준) 지급 ▶생산목표 달성 격려금 1백%(통상임금 기준)+1백만원 지급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를 평균적으로 환산하면 연간 1인당 6백70만원의 추가 지급분이 생기는 셈이다. 현대차 노사는 또 주5일 근무에도 합의했다. 주5일 근무를 실시할 경우 이론적으로 현대차의 남자직원은 평균 1백66일, 여자직원은 1백73일을 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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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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