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김희룡·aseokim@joongang.co.kr "뒤늦게 나온 만큼 업그레이드된 특성이 있어야지요.” 비아그라가 주도해 온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다국적 기업들의 신약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새로 출시될 발기부전 치료제들은 비아그라와 차별화된 특성을 무기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7월29일 한국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수입을 허가한 데 이어, 8월19일에는 바이엘코리아의 ‘레비트라’의 수입을 허가했다. 이로써 1999년 10월 비아그라의 국내 진출 이후 4년 만에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재편될 전망이다. 현재 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백억원, 이중 90%를 비아그라가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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