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차의 1인당 인건비는 4만달러를 갓 넘는 수준이다. 미국의 GM은 6만달러 수준이고,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는 8만∼9만달러 수준이다. 4만달러가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일본 업체에 비해서는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이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현대차와 경쟁업체의 지난해 1인당 인건비를 구매력평가 환율 기준으로 분석해 봤다. 구매력평가 인건비란 근로자가 임금을 받아서 실제로 일상 생활에 얼마나 보탬이 되느냐를 파악해 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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