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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호 (2003.11.07)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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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 강좌]“손바뀜 많은 부동산은 피해라” 

[이코노미스트-신한은행 PB센터 공동기획]안전하게 부동산 거래하는 법… 매매계약은 당사자와 직접 체결 

외부기고자 고준석 신한은행 PB센터 부동산재테크팀장 kojuns@shin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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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김회룡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얘기를 들으면 우리는 보통 웃고 넘겨버린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의 발길이 땅으로 쏠리면서 남의 땅을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 같은 사람이 늘고 있다. 미등기전매가 성행하면서 손해보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서초동에 사는 강모씨(58)는 여윳돈을 가지고 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3개월간에 걸쳐 발품을 판 덕에 서울 인근의 8백평짜리 좋은 땅을 발견했다. 곧바로 강씨는 부동산매매계약(매매가 4억원)을 체결하면서 계약금으로 4천만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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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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