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동자금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정부의 칼날 시퍼런 단속망을 빠져나갈 수 있는 곳이라면 눈치코치 안 보고 몰리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은 위치의 희소가치나 두터운 실수요층이 없는 곳은 언제든 사상누각처럼 무너지게 돼 있다. 초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고 해서, 또 프리미엄이 조금 붙었다고 해서 끝까지 유지된다는 법은 없다. 자칫 호랑이 피하려고 늑대 굴로 겁도 없이 들어갔다가 영영 빠져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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