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체감지수는 썰렁하기 그지없다. 최근 종합주가지수(KOSPI)는 대단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월 말 680포인트대까지 밀리면서 한차례 고비를 맞기도 했지만, 10월 들어 재차 반등에 성공하면서 800포인트까지 올라섰기 때문이다.
또한 그칠 줄 모르는 외국인의 왕성한 주식매수 열기 또한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그렇지만 ‘지금 주식시장이 활황(活況)인가?’는 질문에는 선뜻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체감지수와 명목지수의 괴리가 점차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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