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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면초가에 빠진 美 뮤추얼펀드 

‘푸트남’등 非理 펀드 CEO들 줄줄이 옷 벗어… 투자자 소송 1,399건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기업의 돈줄 역할과 증시 활황에 크게 기여했던 뮤추얼펀드가 최근 불법 부당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파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뮤추얼펀드는 자본주의를 꽃피운 미국에서 기업의 돈줄 역할을 하며 증시 활황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현재 미국 시민 9천5백만명이 뮤추얼펀드에 맡긴 돈은 7조 달러에 달한다.



그런데 문제가 터지고 말았다. 투자자가 뮤추얼펀드 회사의 주인이기 때문에 회사가 주인을 속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속인 것이다. 감독당국과 투자자들의 응징이 시작됐다. 비리에 연루된 펀드의 CEO들이 줄줄이 옷을 벗는가 하면 투자자들은 자금회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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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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