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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최고의 창업 밑천은 ‘경험’ 

직장생활 때 배운 것 최대한 활용… 수익성보다 본인에 맞는지부터 따져야 

외부기고자 서정헌 중기청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nachlass@hanmail.net
일러스트:김회룡 ‘창업을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합니까?’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내게 던지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이다. 이럴 때 나는 “어떤 준비부터 하느냐”고 거꾸로 물어본다. 그러면 대개 “신문이나 방송에서 소개하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 등을 수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할 일이 있다. 바로 사업자 본인의 창업 환경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다. 하려는 사업에 대해 가족의 동의를 얻었는가, 시작하게 되면 가족을 비롯한 친지로부터 전폭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가 우선이다. 또 집에서 점포까지의 출퇴근 거리와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등 사소해 보이지만 살펴봐야 할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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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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