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산이 명소로 탈바꿈한 서울 상암구장. 그동안 응집됐던 음기(陰氣)가 사라지지 않아 한국 대표팀은 이곳에서 1승도 올리지 못했다.지금까지 양택풍수를 논하면서 주로 실내 구조를 언급했는데, 사실 이 양택풍수에서는 실내보다 실외 환경이 더 중요하다. 건물 외관의 변경, 현관의 위치 변경 등 구조적인 교정만으로는 화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기엔 역부족이다.
여러 풍수교정법이 실외 환경의 불편함이나 흉의를 어느 정도는 보환할 수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외부 환경은 ‘줄기’, 내부구조는 ‘가지’라는 개념이 풍수의 대원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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