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정치INSIDE]‘공룡黨舍’ 시대 막 내린다  

저효율·보스정치 시대의 유물… 각당 국회로 당사 이전 추진 

외부기고자 김교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kjoon@joongang.co.kr
중앙당사의 국회 이전은 고비용 · 저효율 정치 구조를 개혁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은 한나라당(오른쪽) · 민주당 중앙당사. 17대 총선을 앞둔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다. 여기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치개혁 방안 가운데 하나가 중앙당사의 국회 이전이다.



자민련이 아직 유보적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등 원내 교섭단체를 확보하고 있는 정당들은 당사를 국회로 옮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래서 정당의 본부격인 중앙당사의 국회 이전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결코 그 정치적 의미가 작지 않은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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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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