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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모기지론은 서민들 보금자리 만드는 제도”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정홍식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최근 신설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내 부동산 정책의 대변혁을 몰고 올 ‘모기지론’(mortgage loa n)을 관장하는 곳이다. 중요성에 비춰볼 때 이 공사의 사장 자리는 재경부 고위관료 출신이 차지할 것이란 게 일반적인 관측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민간 금융계 인사가 사장으로 발탁됐다.



그가 바로 정홍식(60) 신임 사장이다. 지난 1972년 주택은행에 입행해 32년 동안 줄곧 주택금융 분야를 담당해 온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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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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