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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임대료 억제하면 집값 안정” 

‘민생정책 브레인’… “신용불량 서민 입장에서 풀어갈 것”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지난 1976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검거됐어요. 당시 안전기획부 남산대공분소에서 사흘 동안 무자비한 고문을 당했지요. 수배 중이던 운동권 선배를 숨겨주고 불온한 사회과학 서적을 지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사회과학에 호기심이 많았던 한 청년의 인생은 이 사건으로 송두리째 흔들렸다. 당시 서울대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선근(50) 민노당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 겸 민생보호단장은 이후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의 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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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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