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3월 중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2월(16.9%)에 이어 두 달 연속 두자릿수대를 기록했다.
반면 3월 중 내수 관련 지표 부진도 여전했다. 생산자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지난해 3월에 비해 0.9% 증가에 그쳤다. 도소매판매액지수도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3월에 비해 기껏 0.9% 증가에 그쳐 2월(2.4%)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특히 설비투자(추계)는 전년 동월 대비 -6.8%로 2월(2.1%)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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