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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치 중국 산둥성 웨이팡 시장··· “경기 속도 조절은 대형사고 피하려는 것”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장신치 중국 산둥성 웨이팡 시장“이미 한국 기업이 많이 몰려 인건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칭다오(靑島)보다는 비슷한 지리적 여건에 있는 웨이팡( 坊)이 투자하기에 더 매력적인 곳입니다. 웨이팡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개발하거나 농수산물을 가공할 한국 대기업을 절실하게 찾고 있어요.”



산둥(山東)성 웨이팡시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장신치(46·張新起) 시장은 웨이팡시 세일즈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이미 롯데그룹의 투자를 받아 중국 내 굴지의 화학그룹인 아성그룹과 합작으로 공장을 짓기로 했다”며 만족해했다. 또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동양제철화학과 함께 산업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는 소다 생산공장 합작을 논의하고 있다. 신무림제지의 웨이팡시 투자도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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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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