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지금 주요 전략으로 SCM(공급망 관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잘 되는 회사들의 공통점이기도 하죠.”
요즘 전 세계 기업의 화두가 돼 있는 SCM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황승진 스탠퍼드대 석좌교수가 한국에 왔다. 지난달 19일 CJ GLS가 개최한 ‘2004 로지스틱스 데이’ 참석차 내한한 것. 지난 1989년부터 동료 교수들과 SCM을 주창해온 그는 “얼마 전 주요 다국적 기업의 중역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92%가 SCM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며 “월마트, 도요타 같은 초유량기업들은 일찌감치 여기에 눈을 뜬 덕분에 현재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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